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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거나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눈이 아프거나 당장이라도 토할 거 같이 울렁거림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공간이 협소한 자동차, 사람이 많이 타 있는 곳이라면 이동을 하기도 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멀미하는이유와 멀미날때 멀미 안하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능적인 부분에서 멀미하는이유를 본다면, 귓속에 있는 진정기관의 잘못된 진동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 진정기관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거나 잘 서 있을수 있게 도와주는데, 항상 정지된 상태에 있던 몸이 갑자기 무리하게 흔들리거나 꿀렁이는 곳에 있게 되면 멀미가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히 교통수단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격렬하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게 되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매스껍거나 식은땀이 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멀미를 안 할 수 있을지 멀미날때 멀미 안하는법을 알아 봅시다.

▶ 여러명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에서는 차의 방향에 맞게 앉아 줘야 합니다. 전철과는 다르게 10인승 이상의 자동차, 기차는 좌석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차가 나아가는 방향에 맞춰 앉아 주어야 방향감각을 잃지 않기 때문에 멀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으로 숨을 쉬어 주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럽고 지금 당장이라도 구토할 것 같이 멀미날때 멀미 안하는법은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는 것입니다. 특히 매스꺼움은 호흡을 방해하므로 기절 직전의 어지러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눈을 살며시 감은 상태에서 천천히 최대한 길게 들숨, 날숨을 쉬어 줍니다.

▶ 장거리 이동시, 탁트인 공간에서 잠깐씩 휴식을 해줍니다. 멀미하는이유는 컨디션이 좋더라도 답답하고 환기가 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를수록 상태륵 더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멀미가 나려할때는 공간이 뚫려 있거나 바람이 들어오고 환기가 가능한 곳에 자리를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반복된 음주생활도 멀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콜 성분의 술은 두통, 울렁거림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음날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음주는 자제하고,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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